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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주 콩쥐팥쥐도서관에서 현대 무용가를 만난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4/10/30 12:09
배꽃향기 갤러리에서 현대 무용가 정승준‘무용담’작품 전시

↑↑ 완주 콩쥐팥쥐도서관에서 현대 무용가를 만난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완주문화재단의 ‘누구나 갤러리 9호점’으로 선정돼 현대 무용가 정승준의 ‘무용담’ 작품을 배꽃향기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정승준의 다양한 몸의 움직임을 표현한 사진과 완주 곳곳을 배경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까지 확인할 수 있다.

현대 무용가 정승준은 2021년 동아무용콩쿠르 현대무용부문 금상 수상, 2023년 뉴댄스국제페스티벌에서 `초침은 움직인다`라는 작품으로 최우수 작품상 수상, 전국 국제 무용제 솔로앤듀엣 부문에서 `너니까 오류`로 최우수작을 수상한 우리 지역의 실력파 안무가다.

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콩쥐팥쥐도서관이 책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거점의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견문을 넓히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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