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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안전한 농촌 환경 위해 불용농약 집중 처리..
사회

익산시, 안전한 농촌 환경 위해 불용농약 집중 처리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4/11/01 12:18
11월 5~7일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 운영

↑↑ 익산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익산시가 방치된 불용농약을 수집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쓴다.

익산시는 농가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 또는 보관 중인 불용농약을 본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

불용농약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농약 수거함에 수시로 배출하거나, 배출량이 많은 경우 연 2회 운영하는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에 처리할 수 있다.

농약 내용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밀봉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지정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다.

마을이나 농지 주변에 방치된 불용농약은 농촌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 2020년 불용농약 수집 및 처리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에는 약 2톤, 2023년은 약 4톤의 불용농약을 처리했다.

불용농약 처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청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환경오염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며 ˝깨끗한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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