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사람=전북사회서비스원제공]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사회적 고립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 정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로 외로움, 고립,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발제는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방안: 지역중심 발견과 연결’을 주제로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이 맡았으며, 고립된 가구 발굴, 지원, 예방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공공과 현장, 지역주민이 함께 사회적 고립의 연결망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임경택 한국가족학회 학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오은미, 오현숙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이경묵 전북대학교 교수, 한지원 평화사회복지관 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자들은 복지기관 실무자의 실제 사례 등 민관협력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한 실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서양열 원장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농촌지역과 청년층 대상의 사회적 고립 문제 등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발굴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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