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민 1자원봉사` 확산 위해 기관·자원봉사자 협약 체결 |
시는 10일 송학동 푸른솔커뮤니티센터에서 1시민 1자원봉사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익산시와 익산시의회를 비롯해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청년시청, 익산도시관리공단, 전북에너지서비스, 봉사단체대표 등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자원봉사 활동을 조직화해 함께하는 봉사 문화를 조성하고, 1시민 1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 연계망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2025년 익산시자원봉사자 신년인사회`에서는 지역사회 온기 나눔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자원봉사를 통한 배려와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신년사, 축사, 자원봉사단체 인사, 오찬(떡국) 순으로 진행됐다.
엄양섭 이사장은 ˝지난 한 해 봉사자의 손길이 모여 지역 곳곳에 나눈 온기로 익산시가 더욱 따뜻해졌다˝며 ˝올해도 봉사자의 소중한 헌신과 노력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년인사회와 1시민 1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협약에 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해 매우 뜻깊다˝며 ˝우수 봉사자가 대우받고, 자원봉사로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와 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재난 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전개하고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