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익산시청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경도인지장애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지역 지정 한의원 40곳과 연계해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만 60세 이상 시민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와 인접한 지정한의원에서 약 4개월 간 표준화된 한의 치료(침·뜸·약제 등)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23년부터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 개선도, 치료 만족도, 재참여 의사 등을 조사한 결과 94명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우 불만은 없었다.
특히 사후 치매 검사 결과에서도 인지개선도 4%, 인지유지도 87%로 한의 치료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를 위해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한다˝며 ˝치매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 가족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며 등록환자에게는 조호 물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