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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그램 아트&갤러리쇼` 개최 |
익산시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홀로그램 아트·갤러리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홀로그램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8개 홀로그램 기업이 참여해 △투명디스플레이 △매쉬스크린 △광학홀로그램 △플로팅 홀로그램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최신 홀로그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익산시가 홀로그램 산업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온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전시회와 연계한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회를 포함해 △익산청년시청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익산역 홀로그램 체험관 등 4곳을 방문한 사진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익산시 홍보 캐릭터 `마룡` 인형을 증정한다.
시는 홀로그램 기술 확산을 위해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객 누구나 홀로그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익산청년시청과 석제품전시홍보관에 쇼룸을 조성하고, 익산역에는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청년시청에 위치한 쇼룸 `홀로스테이션(HOLOSTATION)`은 청춘의 꿈을 주제로 한 몰입형 전시를 선보인다.
석제품전시홍보관에 조성된 `스톤·스토리(STONE·STORY)`는 익산의 석재 역사와 문화를 홀로그램 콘텐츠로 재해석한 미래지향적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익산역 홀로그램 체험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합한 공간으로 다양한 홀로그램 제품을 전시하고 샌드아트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쇼룸과 체험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년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해 홀로그램 기술의 대국민 홍보와 산업 발전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도 9월에 예정된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통해 기업 투자 유치와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홀로그램 기술의 우수성을 알려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홀로그램 기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