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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가 함께하는 익산 영등도서관 |
익산시 영등도서관은 시민들이 평일 저녁에도 도서관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난 26일 저녁 `마법같은 새학기,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린 공연은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등의 앙상블로 △바람의 빛깔 △Let it Go를 비롯한 유명한 영화 음악과 가곡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영등도서관은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명사초청 인생문답`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명사초청 인생문답`은 다음달 18일 저녁 7시에 올해 첫 강연의 문을 연다.
유튜브 채널 `오느른`을 운영하는 최별 PD가 강사로 나서 `책을 잘 읽진 않지만 서점을 2개나 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 쉼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회,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도서관이 독서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