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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벼 병해충 예방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사회

익산시, 벼 병해충 예방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2/28 12:28
오는 3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 익산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익산시가 올해 약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를 오는 3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벼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의 50%를 교환권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농업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환권은 문자로 발급되며, 농업인이 희망하는 지역농협이나 농약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농업인들은 흰잎마름병·도열병·줄무늬잎마름병 방제와 벼물바구미와 애멸구 등 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가격과 효과를 고려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아열대성 기후 변화로 인해 계절과 관계없이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절한 사전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1회 사용으로도 병해충 방제 효과가 커 농가의 노동력과 영농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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