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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위기아동 발굴해 맞춤 지원한다..
사회

완주군, 위기아동 발굴해 맞춤 지원한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3/07 12:01
드림스타트 통해 심리치료‧학습‧문화 등 프로그램 지원

↑↑ 드림스타트 통해 심리치료‧학습‧문화 등 프로그램 지원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이 취약계층 아동이 처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드림스타트 대상은 0세(임산부 포함)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으로 선정될 경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아동별 특성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 62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아동의 양육환경 등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 실태 파악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읍면 및 유관 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있다.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아동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심리치료, 학습 지원, 문화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다양한 자원을 확보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드림스타트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신규아동 의뢰 등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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