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 부량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8일 부량면 대평리 소재 취약계층 어르신 주택에 모여 비포장된 마당 통행로에 디딤돌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량면 복지기동대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준비한 장비와 재료를 사용해 진행됐으며, 어르신이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디딤돌 설치 봉사활동을 하는 등 복지기동대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으로 지원받은 최 모 어르신은 “비만 오면 늘상 마당에 물이 고여 미끄러웠는데 이렇게 디딤돌을 깔아줘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위한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

서해영 부량면장은 “앞으로도 비포장 마당을 사용 중인 독거노인 가정에 계속해서 보도블럭, 디딤돌 등을 설치하는 등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량면 복지기동대는 매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선, 수리 등 지역 내 불편사항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