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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1시민 1미술`에 참여할 30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시민 1미술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미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익산시민으로 함께 배우기를 원하는 가족·동료·지인 등 5~10명과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12주간 강습을 받을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은 오는 9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개설된 강좌는 △아크릴화 △오일파스텔 △어반스케치 △펜드로잉 등 4개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청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미술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2023년 시작됐으며 20세부터 96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 100팀, 688명이 참여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작품 발표회를 총 3회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