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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숙박업(짝수년도)과 이미용업(홀수년도)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용업 24개소, 미용업 210개소 등 총 234개 업소가 평가 대상이며,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미용업소는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시설인 만큼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평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평가표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가는 2인 1조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위생관리(청결·소독) ▲안전관리(소방·전기) ▲서비스 수준(친절·만족도) 등을 점검하며, 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우수(황색)·일반(백색) 등급으로 구분된다.
평가 결과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해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되며, 개선 조치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평가가 완료된 후 결과는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군민들은 이를 참고해 위생 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선택할 수 있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업종의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평가 결과를 적극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을 유도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