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익산시,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최대 30만 원 지원..
경제

익산시,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최대 30만 원 지원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3/25 11:07
연매출 1억 400만 원 이하이면서 배달·택배 이용한 소상공인 대상

↑↑ 익산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배달앱·온라인 판매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이 1억 400만 원 이하이고, 2024~2025년 배달·택배 이용 실적이 있는 제조업, 도소매업, 음식점업, 정보통신업 등이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까지 배달·택배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배달·택배비 증빙 자료 확보 여부에 따라 `신속지급`과 `확인지급` 대상자로 나눠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속지급 대상자는 배달앱과 배달대행사를 통해 배달·택배비 실적이 사전에 확보된 소상공인으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별도의 제출 서류 없이 지급된다.

직접 배달하거나 택배,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 내역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대상자 여부를 확인해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 지급이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소상공인들은 꼭 지원사업을 신청하셔서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