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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전전문가 양성..
사회

임실군,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전전문가 양성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6/30 11:05
지난 6월 9일 임실시니어클럽과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업무협약

↑↑ 임실군,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전전문가 양성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임실군이 민관이 협력하는 농촌형 노인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임실행복나눔센터에서 `시니어 안전전문가 양성과정`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8월 19일까지 실버안전지도사(2급) 자격증 과정과 119안전센터 안전전문가를 통한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니어 일자리를 희망하여 모집된 20여 명의 임실군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노인안전개론 ▲실버안전지도사의 역할 ▲생활안전 ▲재난안전 ▲사회기반체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수상안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시니어 안전전문가로서 알아야 할 생활 안전을 제대로 인지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이렇게 양성된 교육생들은 실버안전지도사 2급 과정을 취득하여 고령화와 빈곤화된 농촌에 사회복지 정책지원 및 노인 돌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9일 임실행복나눔센터에서 농촌형 노인 일자리 사업 모델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임실시니어클럽과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시니어 안전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육성된 노인 교육생들에게 일자리 창출 등 잡매칭을 도모하려 한다.

군수는 ˝의료시설 낙후 지역인 농촌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부족한 게 현실인데 이러한 안전 전문가 양성을 노인 대상으로 한다는 것은 큰 의미이다˝며 ˝다양한 노인 일자리 마련을 통해 임실군이 귀농·귀촌 희망 지역으로 거듭나고, 노인에 관한 다각적 사회적 돌봄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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