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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립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문화 탐방 |
지난 6월에 진행된 1차 문화탐방-김제편에 이어 수강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정현 대표와 함께 소설의 배경이 되는 군산 일원을 직접 걸어보며, 마치 소설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게 해준 2차 문화탐방 역시 호응이 뜨거웠다.
답사코스는 김제평야에서 생산한 쌀을 나르던 청하면 새창이 다리를 거쳐 째보 선창, 군산 내항 일대, 신흥동 말랭이 마을, 동국사를 둘러보고 김제 용지 출신의 박연세를 중심으로 한강 이남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구암동산을 탐방한 후 새만금동서도로를 통해 간척사업으로 만들어진 광활면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영복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아리랑의 가치를 더욱 뜻깊게 느끼고, 김제 정신이 살아있는 가장 김제다운 소설 `아리랑`의 범시민 함께 읽기를 계획해 민족적 뿌리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