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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육부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 선정..
경제

김제시, 교육부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 선정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4/04 19:11
로컬학습시대를 여는 지역맞춤형 평생학습협업체계 구축 기대

↑↑ 김제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는 교육부 주관 `2025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인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에 공모선정돼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은 우수평생학습도시를 중심으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광역)-평생학습도시-지역대학 및 기업 연계를 통해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개별 기초지자체를 넘어 도시 간 또는 광역차원에서 평생학습자원을 연계․협력하는 컨소시엄형 사업으로 고령화, 인구소멸 등 지역의 열악한 학습환경 개선과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로컬학습시대를 여는 전북형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해 김제시뿐만 아니라 전주시, 익산시와 함께 원광대학교, KTCS 등 지역 교육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될 예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공유, 공감, 공학, 공존의 학습테마를 중심으로 민-관-학이 협력체계를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적인 교육 제공으로 학습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인 `달리는 모두배움터` ▲지역 특화 학습공간 `로컬공방형 마을배움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30+ 이로운 디지털생활` ▲지역 맞춤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로컬-MOOC학습콘텐츠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로컬 플러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이번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 선정을 통해 김제시가 지역을 선도하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모두의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겠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와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북형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실무 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MOU체결, 스터디클럽 운영 등 협업기관과 함께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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