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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보건소 |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 배설물의 바이러스 흡입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초기증상은 감기몸살처럼 나타나며 이후 구토, 두통, 복통 등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
예방접종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농업종사자, 야외활동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하며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후 3차 접종한다.
또한, 휴가철 장티푸스 위험지역(동남아, 중남미, 인도 등)으로 여행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 질환으로 해당 국가 여행객은 최소 출국 2주 전 1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과거 접종 이력이 있더라도 재감염 예방을 위해 3년 주기로 추가접종을 권고한다.
신증후군출혈열 및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보건소나 가까운 관할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익산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시민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예방접종을 통해 여름철 계절성 감염병의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한다”며“야외활동자 및 장티푸스 고위험국가 출국자의 사전 예방접종실시를 권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