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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소이미푸드㈜ 투자협약…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
익산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이미푸드㈜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소이미푸드㈜는 2013년 충남 계룡시에 설립된 두부 전문 식품기업이다.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이미푸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2만 2,910㎡(약 6,930평)의 부지에 총 13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약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지역 식품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희수 대표는 ˝국가 식품산업의 핵심 거점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빠른 투자 이행으로 사업을 확장해 익산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내·외 경제위기 속에서도 익산시의 미래 가치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 준 소이미푸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는 투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소이미푸드㈜ 투자가 이뤄지는 부지는 2024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5년간 법인세 전액 감면, 보조금 가산 등 보다 많은 세제 및 재정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