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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시 결혼이민자, 지역 돌봄 인력으로 성장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5/13 10:54
익산시가족센터, 오는 7월까지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직업훈련 운영

↑↑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직업훈련 운영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가 결혼이민자 대상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가동해 안정적 지역 정착과 돌봄 인력 양성에 힘을 싣고 있다.

익산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1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다.

오는 14일까지 사전교육을 거쳐 7월 16일까지 본 교육과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원광간호조무사학원에서 진행되며, 총 320시간의 기본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포함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수료 후에는 지역 내 요양기관과 연계해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성을 갖춰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족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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