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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익산 소상공인 위한 `다이로움 나눔`..
사회

전북은행, 익산 소상공인 위한 `다이로움 나눔`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5/13 14:49
JB카드 다이로움 이용금액의 0.1% 소상공인 발전 기금으로 기탁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 다이로움 카드 결제금액의 일부가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금으로 돌아왔다.

익산시는 전북은행이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호진)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탁금 약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금은 전북은행이 지난해 4월 다이로움 카드 발행사 선정을 계기로, JB카드 다이로움 이용금액의 0.1%를 소상공인 발전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JB카드 다이로움 총 결제금액 19억 9,684만 원 중 0.1%에 해당하는 1,996,848원을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가며, 다이로움 사용이 곧 지역경제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경 전북은행 익산센터장은 ˝다이로움 카드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부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호진 회장은 ˝다이로움 카드 사용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달된 기탁금은 지역 소비 가치와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움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카드 발행사와 적극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이로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은 하나은행, 농협은행, 신협은행, 전북은행, 비즈플레이 등 5개사의 카드를 통해 발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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