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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 연장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 독려 |
본래 이번 예방접종은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여름철 유행 가능성과 면역 형성 기간을 고려해 접종 기간이 연장됐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며, 사용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JN.1 변이에 효과가 있는 JN.1 백신이다.
접종 완료자도 전 접종일로부터 90일이 경과 됐다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 형성까지 약 4주가 소요되므로 5월 중 접종을 완료할 것이 권장된다.
또한 군산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함께 받을 것도 권고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1회 무료로 제공되며, 이전에 접종하지 않은 경우에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뿐 아니라 폐렴구균도 고위험군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두 가지 백신 모두 접종하여 건강한 여름을 준비해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누리집 또는 군산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