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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완주군학부모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5/28 13:29
아동·청소년 정책 방향 모색 등 다양한 의견 청취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완주군학부모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은 27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학부모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의 중요한 주체인 학부모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청소년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완주군학부모협의회 소속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교육·돌봄·복지·문화 환경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잠재 역량을 발현할 수 있는 창의·예술 프로그램 운영 ▲비형식 교육 대상 청소년에 대한 포용적 참여 기회 보장 ▲청소년 전용 여가·문화 인프라 확충 ▲진로 설계 및 교육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한 입시설명회 등 다각적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완주군이 추진 중인 교육·돌봄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으며, 김 부의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학부모님들의 현장 목소리는 행정이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를 밝혀주는 소중한 등불”이라며, “의회가 아이들과 가정,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가 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는 부모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은 집행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밀착형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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