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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서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순회연수회의 개최..
사회

김제시에서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순회연수회의 개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6/05 19:04
평생학습이 바뀌면, 도시가 변한다!

↑↑ 평생학습도시 순회 연수 회의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는 5일 전북권 12개 평생학습도시 실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간 업무교류와 빠르게 변화하는 학습현장의 트랜드를 파악하고 정책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순회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이 바뀌면 도시가 변한다” 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먼저 실무역량강화 특강에서는 오산대학교 평생교육학과 박선경 교수가 `평생학습도시에서 내일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평생학습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직무스킬향상 세션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대면인터뷰 평가에 대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 지자체별 준비 상황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재지정을 위한 실무적 노하우를 교환했다.

현안업무 교류시간에는 평생교육분야 정책제안과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평생교육정책 제안 및 토론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성과 창출 방안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서효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순회회의를 통해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간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지고, 평생교육 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도시간 업무교류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북지역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권 평생학습도시는 현재 12개 시·군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들은 정기적인 순회회의를 통해 평생학습 정책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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