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공덕면 복지기동대, 독거노인 안전손잡이 설치 봉사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 공덕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13일 공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2세대를 방문하여,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평소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발굴한 세대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관하였으며,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인 `안전 손잡이는 안심 지팡이`사업으로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화장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공덕면 복지기동대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금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르신은 “다리에 힘이 없어 화장실 갈 때마다 힘이 들었는데, 안전 손잡이를 잡고 일어서니 편안하고 넘어질 위험이 없어 정말 좋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연무 복지기동대장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주거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공덕면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덕면민으로 이뤄진 공덕면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을 위해 방충망 설치사업을 비롯해 보일러 수리, LED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