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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 송영진 의원 |
송영진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은 “전주시는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돼 다른 국가와 유치 경쟁을 펼쳐야지만, 도(道)TF팀 직원 파견뿐 소극적인 대응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 의원은 ▲전주시 TF 신설 ▲IOC 유치 기준 변화에 대응한 독창적 홍보 전략 수립 ▲민‧관 협업 실무위원회 구성을 통한 장기적·전략적 대응 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채영병 의원(효자2‧3‧4동)은 농아인을 위한 ‘소통 쉼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채 의원은 “농아인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정보 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에 처해있다”며 “전주시 복지안전망 사업과 농아인의 고립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병하 의원(우아1‧2,호성동)은 건지산 맨발걷기길의 설계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시민의 건강을 위한 공간이 관리 부실과 낮은 시공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오히려 위협이 되고 있다”며 “체계적 관리가 시급한 만큼 조속한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주문했다.
최명철 의원(서신동)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경로당의 공기청정기와 냉방기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고, 쉼터가 없는 주택지 어르신들은 무더위에 방치돼 있다”며 “이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은 전수조사와 유지관리 체계 마련, 쉼터 확충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승우 의원(삼천1‧2‧3, 효자1동)은 전주종합경기장 해체공사 감리자 선정 과정에서 이해충돌 의혹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감리자 지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한 의원은 “해당 감리업체 대표는 성우건설 부사장으로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됐고, 감리자 선정은 무작위 원칙이 아닌 담당자 임의로 진행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이 결여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성국 의원(효자5동)은 생활형 비가림 시설에 대한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생활형 비가림 시설이 현행법상 불법 증축으로 간주돼 과도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전주시는 타 지자체보다 높은 부과 기준을 적용해 형평성 문제가 큰만큼 제도 개선 협의체 구성과 조례 개정을 통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