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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다이로움`, 디지털 기술 입고 효율성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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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다이로움`, 디지털 기술 입고 효율성 잡는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7/23 12:04
23일 ㈜인스코비와 블록체인·핀테크 기반 협약 체결

↑↑ 익산 `다이로움`, 디지털 기술 입고 효율성 잡는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23일 상황실에서 ㈜인스코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상품권 운영 시스템 구축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개선 및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보다 효율적인 `다이로움` 운영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거래 내역이 위·변조 없이 기록돼 지역화폐 사용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지며, 부정 사용이나 이중 지급 등의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2020년 다이로움을 출시한 이후 누적 발행액 2조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협약을 계기로 투명한 운영과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이 결합된 디지털 지역화폐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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