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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이어온 정통의 맛`, 익산 대물림 맛집..
사회

`세대를 이어온 정통의 맛`, 익산 대물림 맛집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8/25 10:59
익산시, 전통과 정성을 지켜온 대물림 맛집 13개소 최종 선정

↑↑  익산 대물림 맛집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가 세대를 이어온 정통의 맛을 통해 지역의 미식 문화를 전국에 알린다

시는 전통의 맛과 정성을 지켜온 `대물림 맛집`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 △현장 심사(맛·위생·서비스·대물림 여부) △익산시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엄격히 진행됐다. 재지정 심사를 통과한 기존 대물림 맛집을 비롯해 `솜리뼈다귀탕 본점`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13개 업소는 △노형남정통추어탕본가(추어탕) △대야식당(소머리국밥) △동서네낙지(소곱창낙지볶음) △무진장갈비촌(갈비탕) △반야돌솥밥(반야돌솥밥) △백인숙꽃게장(꽃게장) △부송국수(국수) △전주소바(소바) △진미식당(육회비빔밥) △한일식당(황등한우육회비빔밥) △함라산황토가든(오리주물럭) △함지박레스토랑(이탈리안돈가스) △솜리뼈다귀탕 본점(뼈다귀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선정된 솜리뼈다귀탕 본점은 2대째 가업을 이어온 업소로, 모범음식점에도 2024~2025년 연속 지정되며 신뢰를 더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대물림 맛집 인증 표지판이 부착되고, 누리집 및 홍보책자 홍보, 상수도 요금 감면(30%), 위생용품 지원,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함열읍 제4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현장에서 시식회를 마련, 전국 각지 방문객들에게 익산의 깊은 맛과 정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대물림 맛집은 단순히 맛을 넘어 익산 미식 문화의 품격을 알리고, 지역 미식관광을 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된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소통으로 대물림 맛집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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