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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민자 자립 돕는 직업 훈련 |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와 익산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은 지난 5월부터 사전교육, 본교육,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전문성을 높이는 체계적 과정 덕분에 참가자 10명 중 7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결혼이민자의 전문 일자리 진출을 현실화한 의미 있는 결과다.
익산시가족센터는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생소한 전문 용어 때문에 어려웠지만 함께 공부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은 지역 내 돌봄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결혼이민자들이 실질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