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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음악, 익산이 선사하는 한여름의 맛..
사회

치킨과 음악, 익산이 선사하는 한여름의 맛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8/27 10:56
30~31일 `치킨·락밴드 페스티벌`…청소년·직장인 락밴드 공연 펼쳐져

↑↑  30~31일 `치킨·락밴드 페스티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잇따라 열리는 축제를 통해 도심 전체가 치킨과 음악으로 물든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9~30일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30~31일은 `치킨·락 페스티벌`이 열려 도심 전체가 여름밤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치킨로드 일원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닭 하면 익산, 치킨 하면 치킨로드`를 알리고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하림, 다사랑,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등 향토 브랜드와 치킨로드 상인,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먹거리 점포와 이동식 야시장 매대, 장터가 운영돼 다양한 닭 요리와 지역 맥주를 맛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자음악(EDM) 파티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을 흥겨움 속으로 이끌 예정이다.

또 다이로움 빠른응답(QR) 결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와 번호 추첨, 무대 행사도 진행돼 즐길거리를 더한다.

이어 30~31일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중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치킨‧락밴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익산직장인밴드연합회가 주관하며,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밴드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은 청소년들이 펼치는 락밴드 공연과 댄스팀의 무대가 여름밤을 젊은 가득한 열정으로 채운다.

둘째 날은 직장인 밴드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지역 브랜드 `다사랑` 치킨 부스와 480석 규모의 테이블 좌석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31일에는 치맥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두 축제가 연달아 열리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익산이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한다˝며 ˝치킨과 음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여름의 열기를 만끽하며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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