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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마도서관 인문학 강연, 역사와 도서관의 만남 |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이 역사 속에서 지닌 의미와 도서관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 역사적 가치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백창민 북헌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도서관의 정치학 △혁명의 무대, 도서관 △집옥재·중명전·국립중앙도서관 등 국가도서관 △도서관 이용자에서 작가로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백창민 대표는 한국출판문화진흥원, 한성대학교, 서울도서관 등에서 다수의 강의와 답사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도서관 공간과 역사를 결합한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을 출간한 바 있다.
9월에 운영되는 4회 강연에 이어 10월 17일에는 서울 정동과 소공동 일대 도서관 관련 장소를 찾아 도서관과 역사의 상관관계를 배우는 현장 학습도 진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방 80년과 도서관 선구자 박봉석·이재욱 탄생 120주년을 맞아 역사 속 도서관의 의미를 돌아보고, 오늘날 도서관의 역할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