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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시, 자립장애인 위한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8/29 15:43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일환…자립장애인 12명 참여

↑↑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는 자립장애인들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나들이 행사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혼자가 아닌 함께`를 주제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자립한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늘사랑이 주관해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삼기면에 있는 `우리들의정원`을 찾아 족욕, 물놀이, 공방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자립 초기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유대감과 정서적 지지체계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나처럼 자립 생활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규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자립장애인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주거결정권 보장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익산시는 2023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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