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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차기 시금고 지정 일반경쟁 공고..
사회

익산시, 차기 시금고 지정 일반경쟁 공고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9/04 11:08
2026년부터 4년간 시 자금 관리 업무 수행

↑↑ 익산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는 오는 12월 31일 자로 기존 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2026년부터 4년간 익산시의 자금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 지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일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내고 신청자격, 공개경쟁 참여절차·평가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금고로 지정되면 익산시 각종 세입금의 수납·세출금의 출납, 유가증권의 출납·보관, 그 밖의 금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관련 서류 열람과 신청서 교부를 진행하고, 18~19일 이틀간 제안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25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에 대한 심사 평가를 실시해 최고 점수를 받은 금융기관을 차기 1금고로, 차순위 금융기관을 2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과 배점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지역주민이용 편의성(21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7점) 등 5개 항목이다.

1금고로 선정되는 경우 일반회계 및 고향사랑기금을, 2금고로 선정되는 경우 특별회계 및 8개 기금 등을 관리하게 된다.

올해 본예산 기준 차기 금고별 회계의 예산규모는 1금고 1조 6,545억 원, 2금고는 1,91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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