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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회

군산시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7/29 09:45
웰빙강정`할매맥아박`으로 입맛을 사로잡다

↑↑ 군산시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군산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째보선창과 신영시장 일대의 옛 활력을 되찾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앙동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주민 공동체 째보선창번영회는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째보선창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지난해 전북 최초 도시재생형 예비 마을기업’에 이어 올해 전북 최초 도시재생형 마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군산에서 5년 만에 이뤄진 6번째 마을기업이다.

협동조합의 주력상품인 `째보선창 할매맥아박`은 수제맥주 체험판매장인 군산비어포트에서 수제맥주양조 과정 중 발생하는 맥아박을 이용한 부드럽고 구수하며 영양가가 높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강정형태의 간식으로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로컬푸트나 상점에 입점할 수 있게 되었다.

권남균 협동조합 대표는 “째보선창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적극적인 경제활동으로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첫 마을기업으로 의미가 있으며, 또한 전북 최초 도시재생형 마을기업이란 타이틀까지 가질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마을기업으로 선정되기까지 고생한 조합원들과 현장지원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신규 품목 개발 및 작업방식 개선에도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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