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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병해충 유입 비상’ 고창농기센터-농진청-전북농기원 합동예찰 |
예찰요원 12명이 병해충 합동예찰 실시결과, 관내 곳곳에서 애멸구 등 멸구류를 비롯해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화명나방이 발견됐다.
7월초 지속적인 고온다습한 날씨로 멸구류, 나방류와 같은 해충이 유입됐다.
먹노린재, 이화명나방 등 주로 벼를 가해하는 해충의 증식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 지금이 벼 병해충 발생을 막는 예찰·방제 적기로 보고 있다.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종합방제를 실시하고, 방제시기와 관계없이 벼 재배 필지 예찰을 철저히 하면서 병해충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이 시기에 나타나는 벼 주요 병해충의 발생과 그 피해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며 “병해충 방제시 농약안전사용을 준수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줄것과 농약 오남용 사고 예방을 위해 제초제를 분리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