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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신규 모집 |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는 4월 7일까지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및 현장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맞춤형 패키지 사업비를 3년간 매년 3천만원 지원받게 된다.
유망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 창업한 지 3년 이상 ▲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재표 기준 최근 3년결산 매출액이 400억원 미만이면 된다.
시는 지난 2019년 10개사, 2020년 5개사, 2021년 2개사 총 17개사를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육성했다. 2021년 유망강소기업 매출액과 고용 인원은 처음 사업을 시작한 2019년 대비 각각 53.%, 36.6% 증가를 보였으며 이는 군산국가산업단지의 증가율인 매출액 24.6%, 고용인원 0.01%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2019년 처음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작년을 끝으로 3년간의 지원이 마무리된 풍림파마택, 이삭모빌리티 등 10개사는 사업에 선정되기 직전인 2018년과 대비해 선정 마지막 해인 2021년 평균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각각 74%, 47%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보였고, 이로인해 유망 강소기업 사업의 실효성과 필요성이 증명됐다.
또한, 2021년 유망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17개의 기업이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아 ㈜우남기공의 마스크 금형, ㈜코스텍의 원격잠금제어장치 제작 등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으며, 11개의 기업이 각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공정개선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공정 불량률이 감소되는 등 생산률 증가에 성공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은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있다. 최근 기업부설연구소 등 R·D 역량을 갖춘 기업이 대폭 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라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강소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