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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맥류 안정 생산의 핵심 ‘예방이 최선, 적기 방제 중요’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6/04/13 11:32
붉은곰팡이병 등 주요 병해충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 당부

↑↑ 맥류 안정 생산의 핵심 ‘예방이 최선, 적기 방제 중요’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임실군은 보리, 밀 등 맥류의 본격적인 출수기와 개화기를 맞아 고품질 맥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붉은곰팡이병을 포함한 주요 병해충의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맥류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기부터 개화기 사이인 4~5월 기온상승과 잦은 강우로 상대습도가 95% 이상 유지될 경우 발생 및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 병에 감염되면 이삭의 낟알이 갈색으로 변하고 붉은색 곰팡이가 껍질을 덮게 되며, 심할 경우 알곡이 제대로 차지 않아 수확량이 크게 줄어든다.

붉은곰팡이병이 심할 경우 곰팡이독소를 생성하는데 일반적인 가공 및 조리 과정에서도 쉽게 분해되지 않아 섭취 시 사람과 동물에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정부비축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폐기 등 부적합 조치될 수 있으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맥류의 붉은곰팡이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재배 전 비기주 작물 돌려짓기, 잔재물 제거와 출수기 적기 방제 및 맑은 날 수확 후 즉시 건조하여 온도 10~15℃, 습도 60% 이하로 저장 등 단계별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맥류에는 붉은곰팡이병 외에도 줄무늬병, 깜부기병, 흰가루병 및 보리수염진딧물, 보리굴파리 등 다양한 병해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들 병해충은 생육 저해와 수량 감소를 유발해 농가 피해를 키우므로 병징을 면밀히 살펴 전용 약제로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천소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맥류 생산의 성패는 출수기 전후의 세심한 병해충 관리에 달려 있다˝며,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최신 등록 농약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사전 예방 및 적기 방제에 힘써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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