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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이성윤 공동선대위원장 ..
정치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이성윤 공동선대위원장 입장문

뉴스엔사람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6/05/27 23:16 수정 2026.05.27 23:17

존경하는 전북도민,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국회의원 이성윤입니다.

지난 5월 25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발생한 기습시위와 관련해, 그 실체와 배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우발적 소동으로 보기 어려운 정황이 있습니다. 선거 질서를 흔들고 도민의 자유로운 선택을 방해한 조직적 정치공작이 아닌지 의혹이 제기되는 사안입니다.

당시 기습시위를 주동한 인물 중 한 명인 윤모 씨가 2021년 국민의힘 전북도당에서 청년위원장으로 임명된 당직자 출신이라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윤모 씨는 현재 전북의 한 체육단체 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의힘 인사들이 무소속 김관영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이번 일이 그 의혹과 무관한 것인지 분명히 규명되어야 합니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 정운천 전 의원이 SNS에 김관영 후보 관련 사진을 게시했다가 삭제했다는 제보도 있습니다. 사실이라면, 자당 후보가 출마한 상황에서 무소속 후보를 지원한 셈이어서 그 배경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김관영 후보에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면서, 실제로는 국민의힘에 유리한 구도를 만들며 전북 민주진영을 분열시키는 것은 아닌지, 도민들은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법조인 출신으로서 덧붙입니다. 당시 유세 현장에 일군의 무리가 난입해 고성과 연호로 유세를 방해한 것은 명백한 선거방해 행위입니다. 이것이 우발적이었는지, 사전에 기획·동원된 것인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수사당국에 촉구합니다.
첫째, 당시 CCTV를 즉각 확보해 시위를 주도하고 동원한 관련 인물들의 신원을 명확히 밝혀주십시오.
둘째, 기습시위가 사전에 기획·조직된 것인지, 배후 세력이 존재하는지 끝까지 추적해주십시오.
셋째, 수사 과정에서 특정 후보 캠프나 정치 세력과의 연계 정황이 드러난다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해주십시오.

아울러 한 말씀 드립니다.
지금 김관영 후보가 해야 할 일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도민 앞에서 떳떳하게 해명하는 것입니다. 만약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김관영 후보는 도민 앞에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전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입니다. 불의한 권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온 전북도민의 자부심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전북도민과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의 성지 전북을 훼손하는 어떠한 행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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