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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의 어르신 복지 공약> “어르신들 지갑 두껍게 해..
정치

<이원택의 어르신 복지 공약> “어르신들 지갑 두껍게 해드리겠습니다”

뉴스엔사람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6/05/31 14:41 수정 2026.05.31 14:42
- 이원택 후보, 초고령사회 대응 ‘전북형 AIP’ 어르신 돌봄 공약 발표
- 어르신 일자리 10만 개로 확대…월 최대 60만 원 손주돌봄수당 지급
- “돌봄에도 정당한 보상…어르신 생활소득 실질적으로 늘릴 것”
- 경로당 무상급식·비대면 진료·생활수리 지원 등 공동체 돌봄 강화
- “민주당 원팀으로 생활 걱정 없는 전북, 소외된 어르신 없는 전북 만들겠다”


[뉴스엔사람=박성진기자]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8일 “어르신들의 기본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어르신 일자리를 10만 개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원택 후보는 이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과 마을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전북형 AIP(Aging In Place)’ 어르신 돌봄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공약 주요 내용은 △10만 개의 괜찮은 일자리 확보 △손주돌봄수당 도입 △경로당 기능 혁신 △의료 접근성 강화 △생활안전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이 후보는 “어르신을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과 공동체를 지켜온 ‘선배시민’으로 예우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역할에 정당하게 보상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지갑을 두껍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먼저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약속했다.

전북 특화 어르신 일자리 1만 개를 새로 만들어 총 10만 개 규모의 어르신 일자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단순 환경정비 중심이 아니라 돌봄·안전·생활지원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하는 ‘역량 활용형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월 20시간, 월 20만 원 수준의 맞춤형 어르신 일자리에 연간 240억 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 후보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용돈 수준의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매달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생활 소득”이라며 “은퇴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을 이어가며 소득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부모가 월 40시간 이상 손주를 돌볼 경우 아동 1인은 월 30만 원, 2인은 45만 원, 3인은 60만 원까지 지급하는 ‘전북형 손주돌봄수당’ 도입 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도 많은 어르신들이 맞벌이·한부모 가정을 위해 묵묵히 손주를 돌보고 있다”며 “이제는 어르신들의 헌신에 사회가 경제적으로도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로당을 지역 공동체 돌봄 거점으로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경로당 5일 무상급식과 주 2회 반찬 지원을 추진하고, 회장·총무 활동비 지원도 확대해 어르신들의 생활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형 도농복합 실버타운을 조성해 살던 지역 가까이에서 이웃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노후 모델도 구축하기로 했다.

임플란트 지원 확대와 틀니 치료 지원 강화, 찾아가는 전동휠체어 수리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의료 접근성과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는 의료 돌봄 공약도 내놓았다.

이 후보는 “농촌 어르신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의료 공백”이라며 “온-경로 플랫폼을 통해 경로당 비대면 진료와 처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형광등·문고리·수도꼭지 교체 같은 생활수리부터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와 문턱 제거 같은 주거 안전 개선까지 직접 지원하는 ‘전북 그냥해드림센터’ 구상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홀로 고향을 지켜온 어르신들의 희생 위에 오늘의 전북이 서 있다”며 “초고령사회 대응은 단순 복지 정책이 아니라 전북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당당하게 손주돌봄 수당을 받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민주당 원팀, 전북 원팀의 힘으로 선배시민이 존중받고 생활 걱정을 덜 수 있는 전북,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는 전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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