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익산시, 재활용품 개인수집인에게 안전용품 지원 |
시는 지난해 ‘익산시 재활용품 개인수집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개인 수집인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손수레를 이용하여 빈병,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개인수집인들은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이며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는 지난 6월 (사)익산시재활용협회 협조를 통해 재활용품 개인수집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개인수집인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대상자는 총 79명이며 지원물품은 마스크, 형광조끼, 쿨토시 등으로 대상자에게 이달부터 물품을 개별 지급한다.
김재준 청소자원과장은 “손수레 등을 이용하는 수집인들은 대부분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분들이며 특히 야간에 수집 활동을 하는 경우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최소한의 안전보호장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원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