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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 전주 실내배드민턴장 안전 점검 실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5/16 17:13
전주 실내배드민턴장 안전 점검을 통한 사고 사전 예방

↑↑ 내려받기6-3. (사진)“도민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 전주 실내배드민턴장 안전 점검 실시.j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전주시청,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민간전문가와 함께 참여해, 시설물 전반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은 1인 2시간 2,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지역 동호인들의 이용률이 높은 생활체육시설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배드민턴 코트 바닥 상태 ▲조명과 환기 시스템 ▲소방시설 작동 여부 ▲출입구와 긴급 대피 경로 확보 상태 ▲탈의실 및 샤워실 등 위생·편의 시설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도는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유지보수 계획을 통해 시설 노후화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생활체육시설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작은 위험요소도 방치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안전한 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관계자 역시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을 더욱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61일간 도내 14개 시군의 재난 및 사고 우려시설 1,457개소(40개 유형)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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