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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시, 고품질상추 안정생산 기술 현장 평가회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8/26 12:48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 개최

↑↑ 익산시, 고품질상추 안정생산 기술 현장 평가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는 26일 망성면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상추 농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해온 상추 차광 및 환풍시설 지원에 대한 평가와 농가 사례발표로 진행했다.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은 예산 1억원을 지원해 2개의 상추작목반에 지원한 사업으로써 최근 폭염, 이상고온 등 이상기상으로 인하여 상추 생리장해 및 고사 피해가 발생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차광 및 환풍시설을 지원하여 상추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어 상추가 고사하는 피해가 증가하자 최근 2년간(19년, 21년) 기후변화대응 상추 안정생산 시범사업에 1억여원을 투입해 차광시설을 지원했다.

또한 클로렐라·퇴비차 활용 및 시설하우스 친환경 토양소독 기술보급을 통해 고품질 상추를 생산하기에 ‘익산 탑마루 상추’는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효자상품이 되었다.

망성면 김명국 농가는“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이상고온,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차광 및 환풍시설 도입으로 고품질 상추를 생산하여 생산성 및 소득이 각각 25%씩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및 노동력이 부족함에 따라 현장 맞춤형 사업을 투입하여 작물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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