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지면 지사협, 젓갈 반찬 나눔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병삼, 공공위원장 김병완)는 26일, 용지면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관내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70세대(월1회, 연 900만원)에게 드릴 젓갈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용지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200여명의 기탁금을 통해 마련되었는데, 제4기 용지면 지사협으로 위촉된 22명의 위원 전원이 각 지원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젓갈을 전달하며 지역복지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층 복지상담을 진행해 그 의미가 더해졌다.

최병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마다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대가를 바라는 마음 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분들이 젓갈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완 용지면장(공공위원장)은 “각박해지는 세상 속의 다양한 소외 문제 해결을 위해 제4기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일원으로서 최일선에 뛰어드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밑반찬 나눔 활동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 입학선물 지원, 취약계층 백미, 떡국 떡, 달걀 지원, 여름 및 겨울 이불 지원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주민 생활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