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임실군, 경축순환 농업연구를 위한 현장평가회 열어 |
이번 현장 평가회는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연구 중인‘가축분 퇴비를 활용한 지역특화작목 현장실증 재배’연구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임실군 신덕면의 실증 시험포장에서 관내 고추 재배 농가와 공동 연구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시험포장은 노지 고추의 화학비료 대체 가능성 검정을 위해 4개의 시험구로 구획을 나누어 조성했다.
평가회에서는 각 구별 수확량 조사 결과, 생육 상황, 투입 경영비 등을 분석하고 시험포 현장 견학을 통하여 직접 생육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1일 정식한 이후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혼합유박과 가축분 입상퇴비의 생육 및 수확량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가축분 분상퇴비, 화학비료 처리구가 그 뒤를 이었으며 화학비료 처리구의 현재까지 수확량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약 10~30% 정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동연구 사업을 통하여 가축분 입상퇴비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화학비료 및 유박 대체가 가능하다면 경종과 축산이 어울어지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도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현재는 중간평가 결과인 만큼 생육 후기까지 실증 시험포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정확한 연구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