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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본격적 추진..
사회

군산시,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본격적 추진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8/31 09:49
올해 마을만들기사업 2곳 시행, 매년 1곳씩 신규마을 추진 예정

↑↑ 군산시청 전경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군산시는 고령화, 귀농ž귀촌 증가, 마을 과소화 등 농촌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마을 2곳을 시작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별 맞춤형 농촌개발사업으로,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농촌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정부 재정 분권 정책에 따라 농식품부로부터 2020년 지방 이양되어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2곳(대야면 덕봉마을, 옥구읍 오산마을)을 선정한 후 올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해당 마을 주민회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말경 설계용역 준공이 되면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시는 농촌협약 대상 사업으로 `23년부터 `27년까지 매년 1곳씩 마을을 선정해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농촌 발전과 주민 화합이 이루어지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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