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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완주군은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약의 배경과 필요성, 공약실천계획서 작성요령 및 평가방법, 완주군 미래 정책 제언 등의 내용으로 강연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매니페스토 특강인 만큼, 완주군은 공약담당 직원들에게 공약이행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자리가 됐다.
군은 이번 특가이 정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민선8기 공약의 완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올 9월중 자체적으로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마무리 짓고 11월까지 숙의민주주의 방식인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해 조정 심의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12월에는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해 공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으로 군 홈페이지를 통해 대외적으로 공표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약의 주인은 군민이고, 군민행복은 군정 최상의 가치라 생각한다”며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임기 중 성실한 군정수행으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