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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족센터! 김제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장터 |
이번 행사는 김제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6개국(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태국, 몽골)의 음식 부스를 마련하여 색다른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그밖에 아시아 전래놀이, 아나바다 장터, 공예품 판매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시민들의 볼거리도 풍성하게 제공했다.
특히 어울림장터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베이커리 이음에서 결혼이민자들이 우리밀로 직접만든 케익, 쿠키세트등을 선보였고 그밖에 수제김부각, 사과즙, 누릉지 등도 지역상품으로 구성되어 코로나 19로 주춤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했다.
가족센터 어울림장터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의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 장학사업은 2015년부터 8년째 지속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1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아왔다.
조희임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센터 어울림장터는 다양한 나라의 먹거리와 전통놀이 체험을 통하여 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림으로써 다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앞으로 다문화가족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