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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군, 동자개 치어 22만여마리 방류..
사회

전북도 진안군, 동자개 치어 22만여마리 방류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9/05 11:50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으로 생태계 복원 기대

↑↑ 전북도 진안군, 동자개 치어 22만여마리 방류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진안군은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내수면 자연생태환경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동자개 치어 약 22만여 마리를 5일 용담호 및 읍·면 공공용수면 3개소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동자개는 관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치어 크기는 전장 4㎝ 이상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검증된 종자이다.

일명‘빠가사리’로 알려져 있는 동자개는 유속이 완만한 하천의 중·하류에 서식하는 야행성 물고기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어종이다. 또한 동자개는 2년간 성장하면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어가 소득 증대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 관리단 및 진안군어업계연합회, 어업계원, 주민 등이 참여해 지켜보고, 방류 수면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불법조업 감시 등을 통해 수산자원이 증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하여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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