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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 |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를 예방해 안정적으로 조림용 묘목을 공급하고 묘목 생육환경 조정으로 건강한 묘목 생산과 저비용 고효율 임업 실현 및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조림용 묘목생산대행자를 대상으로 온실, 파종·포장 자동화 시설 및 기계장비 보급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묘목생산대행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산림청에서 서류검토,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하고 타당성, 양묘시설 운영실적, 자기비용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에 ’23년까지 생육환경조절시스템을 갖춘 온실, 자동급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22년 현대화 시설 공모사업에도 2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천후 생육시설 시설을 갖춘 온실 및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는 우량하고 건실한 산림용 묘목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산림용 묘목 지정·생산 사업자 선정공고를 통해 지정된 9농가에서 소나무, 편백, 상수리, 백합나무 등 지역 특성과 산주 선호가 높은 다양한 조림용 묘목 5백만 본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전라북도 황상국 산림녹지과장은“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목재 자원 공급을 위한 첫걸음은 우량하고 건실한 묘목생산이다”며,“양묘시설 현대화를 통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이상기후, 병해충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생산해 묘목수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