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 금산면행정복지센터는 7일 신세계병원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용품(화장지 120만원상당) 57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병원은 매년 명절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등 식료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됐던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변질 우려가 없는 생활용품을 관내 경로당에 기탁했다.

신세계병원 김한주 원장은 “코로나19 언택트시대를 지나오면서 만나지 못하는 환우와 가족들 마음을 잘 알기에, 지역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하며 즐기고 서로의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라며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금산면 관계자는 “매해 명절마다 잊지 않고 관내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해 꾸준하게 기탁해주신 신세계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 물품으로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