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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수상작 선정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인 2022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6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책 여행 독서 사진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시민공모전에는 총 263명이 33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부문은 최기우 작가의 ‘달릉개’를 읽고 작품과 자신의 삶을 연결해 깊은 사유가 느껴지는 글을 쓴 오수진 씨가 성인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을 읽고 청소년 시기의 고민들을 담아낸 제갈선 학생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179건이 접수된 ‘책 여행 독서 사진’ 부문에서는 공원에서 함께 책을 읽는 두 자매의 모습을 찍은 조은희 씨(55)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중 전주시장상과 함께 소정의 시상품(문화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 작품들은 문집으로 제작된다.
전체 수상자는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의 열기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어지는 2022 전주독서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인 전주독서대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